울릉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원(42명)을 대상으로 4박5일 캠프형 영어체험학습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2016년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캠프형으로 실시해왔으나,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거나 대구경북영어마을측에서 직접 울릉도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다시 4박5일 캠프형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송성준기자..
울릉군은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농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 자격 취득 교육의 일환으로 쌀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울릉군은 농촌 여성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격 취득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이번 쌀디저트 전문 자격 취득 과정은 교육 기간동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8회 32시간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며, 쌀을 주재료로 하여 꿀찰빵, 휘낭시에, 과일생크림쌀케이크 등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평소 구매하여..
이번달 10, 11일 이틀간에 걸쳐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이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울릉군민을 위한 아카데미와 콘서트,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본계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교수의 ‘세계 속 독도 바로 알기’특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풍랑주의보로 강연이 취소됐다.송성준기자..
울릉군은 11일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점검회의는 투자사업의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집행률을 높여 이월사업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첫째, 넷째(월2회)주마다 정기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보조·자체 투자사업 중 시설비 예산 10억이 넘는 총 4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담당 부서장 및 팀장은 이월 사업을 먼저 추진하여 당해연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된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도시지역 특수성..
울릉군의회는 11일 울릉군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시키고 조직 내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교육을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동희 전문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 깊게 행동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울릉군의회가 되기..
울릉군은 2023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울릉군은 2023년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울릉읍사무소 이명희, 김미진, 북면사무소 정병일, 서면사무소 안서하, 환경위생과 안철룡, 김현경 주무관을 선정, 상장 및 울릉사랑상품권 수여하였으며, 수상 공무원들은더욱 신속한 민원처리로 대민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하였다.특히 군은 2023년부터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시상을 연1회에서 상· 하반기로 확대 운영한다.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독려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울릉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킹(제빵), 케이터링(수제 도시락), 미술 교실, 가죽공예, 꽃차 소믈리에, 필라테스, 인문학 강좌로 구성되어 지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2023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하지 못하였던 서·북면 지역 여성들을 위한 이동 여성문화회관도 재개하였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5일 2023년 경북도 평생교육컨퍼런스에서 이경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이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이 부회장은“평생학습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울릉형 평생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이 공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송성준기자..
울릉군 최초의 여성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남한권 울릉군수는 3일 오전 박상연 제26대 울릉부군수(지방서기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박상연 신임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공무원 인사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 주재기자 간담회, 직원들과의 상견례 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박 부군수는 울릉(남양) 출생으로 1991년 울릉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경북도에서 재정과, 새마을봉사과, 회계과, 투자유치실, 감사관 등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고, 지난 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산림산업관..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3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과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이번 행보는 관광객 입도가 다소 늘어놨지만, 농어업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념행사는 최소화하되, 군정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는 남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먼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어서 울릉의 정체성과 자연생태의 상징을 담은 도시 브랜드‘에메랄드 울릉도’를 공개하며 울릉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와 함께 앞으..
울릉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및 재난 대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다목적 제설기반 마련 8억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보수공사 4억원, ▲공공체육시설 보강공사 4억원 등 현안사업 6건과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 4억원 ▲남서천 정비사업 5억원 등 재난안전사업 2건이다.울릉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차량은 현재 총 4대로 겨울철에는 상시 대기하며 폭설시 제설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설차의 노후에 ..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박상무 씨스포빌(주) 대표이사가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한반도 동쪽 끝의 울릉도·독도는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애국심을 비로소 깨닫게 하는 땅”이라며 “울릉도·독도는 애국심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송성준기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임신 중인 부모들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정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임신 확인일 기준으로 6개월(180일) 이전부터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거주기간이 180일 미만일 경우에는 180일이 경과한 후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기간은 임신 4개월(16주차)이 속한 달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임산부는 총 100만원을 일시금 1회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99명의 후원자가 뜻을 전달한 가운데, 군 관계자는 누적 모금액이 울릉군의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1억 원의 94%에 해당하는 약 94백만원으로 집계되어 목표 금액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현재까지 25명이다.“유년 시절의 기억을 가득 메운 동해 바다의 파도 소리를 기억하며 고향 울릉을 아낀다”는 경주 거주의 윤영준 씨가 500만원을 기부했고, 부산 거주의 김선관 씨와 울산 거주의 김타관 씨도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쾌..
전통명절 단오를 맞아 우리나라 가장 동쪽 섬 울릉도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 울릉문화원은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1번째를 맞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본 행사를 계기로 젊은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송성준기자..
울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대표 관광상품으로 울릉바다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를 출시했다.먼저,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울릉바다속이야기>는 울릉군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매주 금, 토에 진행되는 천부해중전망대 수중공연과 더불어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프리다이빙이나 스노쿨링(1만원) 또는 스쿠버다이빙(3만원)과 같은 해양레포츠를 즐긴 뒤, 개인 SNS에 체험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지정된 금액을 지원 받을..
울릉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로얄경기낚시연맹이 주최한 울릉군 벵에돔토너먼트 전국 낚시대회가 약 128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다.울릉군 벵에돔 토너먼트 전국 낚시대회는 16일 전국에서 참여한 128명의 선수들이 2인1조를 이루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한 라운드동안 잡아올린 25cm이상 벵에돔의 총 중량으로 승부하였다.경기 결과, 제주도에서 온 원성조 선수가 590그램 벵에돔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부산에서 참가한 임지후 선수가585그램, 준준우승으로는 정선에서 참가한 김..
울릉군은 지난 15일 울릉도 학포마을에서 ‘제1회 학포 개척 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릉도 개척 141년이 되는 해이다. 울릉도에는 3세기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왜구의 침탈로부터 섬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섬주민을 육지로 이주시키는 공도정책을 폈으나, 조선 고종때 수토정책으로 이규원 검찰사를 보내 울릉도를 다시 개척하여 지금의 울릉군에 이르렀다. 송성준기자..
울릉군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에 대해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관내에 있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16개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징어, 꽃게, 참돔 등 15개 품목 및 수족관에 있는 살아있는 수산물에 대해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유·무 점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표시 점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울릉군은 청장년층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관광업체(숙박, 요식업, 여행사등)의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해결 대안으로 지난 5월 경북도 건의 최종 5월 31일“지역워킹홀리데이”경북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울릉 워킹홀리데이’시범사업은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독도와 성인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품고 있는 울릉군에 적합한 사업으로, 구인·고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일손부족 해결과 한달살기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